4.18 Tesla FSD 관련 주요 News

1. 중국에서 FSD 무료 체험 중단, 규제 승인 대기 (2025년 3월 24일) - 테슬라는 중국에서 진행하던 FSD(Full Self-Driving)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당국의 소프트웨어 승인이 완료될 때까지 일시 중단했습니다​reuters.com. 이는 중국 정부가 2월 말 자율주행 관련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사전 승인을 의무화한 규정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reuters.com. 테슬라는 웨이보 등의 채널을 통해 “관련 절차를 적극 진행 중이며 준비되는 대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uters.com. (출처: Reuters)
2. 캘리포니아에서 로보택시 위한 첫 허가 취득 (2025년 3월 18일) -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향한 첫 관문인 TCP 면허를 획득했습니다​reuters.com. 이 면허로 테슬라는 차량 함대를 소유·운영하며 사전 예약된 직원 운송이 가능해졌으나, 아직 일반인 대상의 자율주행 승차 서비스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reuters.com. 일론 머스크는 2025년 내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운전석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테슬라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reuters.com. 완전 무인 로보택시 영업을 위해서는 캘리포니아 차량국(DMV)과 추가 공공시설위원회(CPUC)의 별도 허가가 더 필요합니다​reuters.com. (출처: Reuters)
3. 테슬라, 중국서 FSD 무료 체험 개시 (2025년 3월 17일) - 테슬라는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FSD 기능 무료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reuters.com. 3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된 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호환 하드웨어와 최신 지도 소프트웨어가 갖춰진 차량 소유자는 도심 주행보조 등 FSD의 일부 기능을 시험해볼 수 있었습니다​reuters.com. 테슬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FSD로 복잡한 도로 환경에 대응하고자 하며, 2025년 내 중국에서 FSD를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uters.com. 다만 중국의 엄격한 데이터 법규로 현지 주행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바이두와의 협력을 통해 지도 정보 개선 등 보완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reuters.com. (출처: Reuters)
4. 테슬라, 바이두와 손잡고 중국 FSD 성능 개선 (2025년 3월 13일) -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FSD 성능 향상을 위해 현지 IT기업 바이두와 협력하고 있습니다​reuters.com. 바이두는 지도 부문의 엔지니어들을 최근 테슬라 베이징 오피스에 파견하여, 차선 정보나 신호등 등 정밀 지도 데이터를 테슬라 FSD 버전 13 소프트웨어와 통합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uters.com. 이를 통해 현지 도로 환경에 대한 FSD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행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중국에서는 데이터 법규로 테슬라 차량들이 수집한 주행 데이터를 해외로 반출하거나 본사 AI 학습에 활용하기 어려워, 테슬라는 현지 맵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우회 전략으로 완전자율주행 기능의 연내 완전 출시를 노리고 있습니다​reuters.com​reuters.com. (출처: Reuters)
5. 중국에서 오토파일럿 업데이트 – 소비자 기대 미달 (2025년 2월 25일) - 테슬라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도시 내 내비게이션 주행 보조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reuters.com. 이 업데이트로 자동 차선변경, 교차로 신호 인지 및 좌우회전 결정,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 도입되었지만, 중국 테슬라 차주들은 해당 기능이 일론 머스크가 수년간 약속해온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reuters.com​reuters.com.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 정부의 기술·데이터 규제로 인해 원래 2024년 말 목표였던 FSD의 중국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고​reuters.com, 그 사이 화웨이, 샤오미, 비야디(BYD) 등 중국 현지 업체들은 보다 저렴하거나 무료로 유사한 레벨2 자율주행 기능을 내놓아 테슬라를 압박하고 있습니다​reuters.com. (출처: Reuters)
6. 완전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 예고 (2025년 1월 29일) - 일론 머스크는 2025년 6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uters.com. 머스크는 투자자 대상 전화회의에서 “6월에 오스틴 도로에서 아무도 타지 않은 채 달리는 테슬라 차량들을 보게 될 것”이라며, 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reuters.com. 또한 올해 안에 캘리포니아 등 다른 주에서도 운전자 감독 없이 FSD 시스템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덧붙여, 로보택시 구현을 위한 테슬라의 기술 진전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Reuters)

법적 및 규제 이슈 동향

1. NHTSA, 테슬라 원격 소환 기능 조사 개시 (2025년 1월 7일)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약 260만 대의 테슬라 차량에 적용된 ‘스마트 서먼’(Smart Summon) 기능에 대한 결함 조사를 시작했습니다​reuters.com. 스마트 서먼은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원격 이동시켜 자신에게 오도록 하는 주차 보조 기능인데, 이를 사용하던 테슬라 차량들이 기둥이나 주차된 차량을 인지하지 못해 충돌하는 사고가 최소 4건 보고되었습니다​reuters.com​reuters.com. 일부 이용자들은 차량이 장애물을 감지하지 못할 경우 수동 개입하거나 앱에서 손을 떼는 것만으로는 충돌을 피하기에 반응 시간이 부족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uters.com. NHTSA는 일단 예비평가에 착수했으며, 이후 정밀조사로 전환할지 결정하여 필요 시 리콜 등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reuters.com. 참고로 NHTSA는 2023년 10월에도 테슬라 FSD 소프트웨어 장착 차량 240만 대에 대한 별도의 충돌 사고 조사를 개시한 바 있습니다​reuters.com. (출처: Reuters)
2. 미 교통당국, FSD 장착 차량 240만 대 조사 (2024년 10월 18일) - NHTSA는 테슬라의 FSD 기능이 탑재된 2016~2024년형 차량 약 240만 대에 대해 공식 예비조사를 시작했습니다​reuters.com. 2023년 11월 애리조나주에서 FSD 모드의 모델 Y가 보행자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를 비롯해, 악천후나 햇빛 glare 등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FSD 사용 중 발생한 4건의 충돌 사례가 조사 계기가 되었습니다​reuters.com. 이번 조사는 FSD 소프트웨어의 제어 시스템이 이러한 낮은 시인성 환경에서 적절히 인지 및 대응하는지를 검토하고, 테슬라가 관련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온 내역과 안전 영향 평가를 확인하려는 것입니다​reuters.com. 이는 잠재적 리콜 조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첫 단계로서 이루어졌습니다​reuters.com.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차량의 FSD 기능이 완전 자율주행이 아니며 운전자의 적극적 감독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고 있습니다​reuters.com. (출처: Reuters)
3. “자율주행 가능” 테슬라 광고에 대한 집단소송 진행 (2024년 5월 15일) -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의 리타 린 판사는 테슬라가 자사의 자율주행 기능을 과장 홍보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소비자 집단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테슬라 측 요청을 기각했습니다​reuters.com. 소송 참여자들은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2016년 이후 오토파일럿과 FSD 기능이 곧 완전자율주행이 될 것처럼 반복적으로 선전하여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수천 달러의 옵션 비용을 추가 지불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합니다​reuters.com​reuters.com. 판사는 “테슬라가 차량의 하드웨어만으로 고도 또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전달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허위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사기 및 과실에 기반한 주장들에 대해서는 재판을 통해 다툴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uters.com. 다만 일부 청구는 기각되었으며, 이 소송은 테슬라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 패키지를 구매한 미국 소비자들을 대표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사건입니다. (출처: Reuters)
4. 미 법무부, 테슬라 FSD 기능 관련 조사 확대 (2023년 10월 23일) - 테슬라는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오토파일럿과 FSD 등 운전자 보조 기능에 관한 자료 제출 요구와 소환장을 받고 있다고 2023년 말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reuters.com. 로이터 통신은 2022년부터 미 당국이 테슬라 차량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주장에 대한 형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uters.com. 법무부 조사는 테슬라의 주행 보조 기술 홍보 및 차량 주행거리 과장 의혹, 일론 머스크 개인 사택 건설 관련 자금 유용 의혹 등까지 폭넓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FSD와 관련된 부분도 집중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