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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바이오 헬스 산업 정책 및 수혜주
    news 2025. 6. 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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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요약:

    바이오헬스 산업은 이재명 정부가 선정한 첨단산업 6대 축 중 하나로, 정부는 이 분야를 차세대 먹거리 및 경제안보 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biotimes.co.kr. 새로운 정부에서는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국가 주도 투자 확대공공책임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신약 개발부터 백신·의료기기·디지털헬스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구조 개편으로 이어질 전망이다biotimes.co.kr.

    우선 제약·바이오 R&D에 대한 전략적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성과를 공유하는 공공환원형 R&D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전용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민간 투자를 끌어낼 계획이다medifonews.commedifonews.com.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혁신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위험분담제(RSA)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biotimes.co.krmedifonews.com. 둘째로 약가 제도 개편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이 주요 과제다.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를 손질하고, R&D 투자에 비례해 약가를 우대해주는 약가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medifonews.com. 이는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기업이 경제적 보상을 받아 다시 투자를 늘리는 선순환을 유도하려는 취지로, 제약 업계에서 오래 요구해온 과제다. 셋째로는 필수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정책이다. 코로나19 기간 겪었던 의약품 부족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는 필수의약품 및 백신의 국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국산화·자급화를 지원하기로 했다medifonews.com. 생산시설에 대한 설비투자 지원과 국가 비축 확대, 수급 불안 품목에 대한 공공위탁생산 및 성분명 처방 허용 등도 추진된다medifonews.com. 넷째로 감염병 대응 및 공중보건 인프라를 강화한다. mRNA, 합성항원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범정부 차원의 팬데믹 대응 거버넌스를 마련하며, 국제 공조 및 개발도상국 백신 ODA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보건안보의 책임 국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목표다medifonews.com. 마지막으로 디지털헬스와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규제 혁신산업 육성을 병행한다. 의료 데이터 표준화 및 암호화를 통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보장하고, 의료 AI 인력 양성, 혁신 의료기기의 보험수가 개선, 의료기기 유통 투명화 등 일련의 지원책을 추진한다medifonews.commedifonews.com. 또한 바이오헬스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한국형 바이오·백신 허브로 육성하고 제주에는 천연물 신약·웰니스 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 거점별 특화 전략도 발표되었다medifonews.commedifonews.com. 정부의 이 같은 바이오헬스 정책은 제약·바이오 업계의 숙원인 연구개발 지원과 제도 개선 약속으로 업계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동시에 “공약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력”이라는 신중론도 상존한다biotimes.co.krbiotimes.co.kr. 실제로 이러한 계획들이 예산 확보와 법령 정비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수혜 종목과 근거:

    바이오헬스 육성 정책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전반이 장기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나거나 정부 전략과 맞아떨어지는 기업들이 두드러진 수혜가 예상된다. 우선 셀트리온과 유한양행은 정부의 약가 우대 정책에 따라 직접적인 이득을 볼 가능성이 크다. 이들 기업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R&D 투자 기업으로, 실제 셀트리온은 작년 한 해에만 4,346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하여 국내 1위를 기록했고, 유한양행도 2,688억 원을 투자하며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다v.daum.netv.daum.net. 정부가 R&D 투자 대비 약가보상을 강화하면 이처럼 적극적으로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개발한 의약품에 유리한 가격과 보험약가를 받을 수 있어 수익성과 투자여력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셀트리온은 다수의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경험이 있고, 유한양행은 국내 개발 신약(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 등)을 보유한 만큼, 정부의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 정책(임상·인허가 밀착 지원, 빅데이터·AI 신약 플랫폼 제공 등)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biotimes.co.kr.

    다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도 주요 수혜주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 기업으로, 정부가 K-바이오를 글로벌 TOP5 바이오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에 비추어 볼 때 각종 지원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이다biotimes.co.kr. 예컨대 정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대규모 설비투자를 할 경우 인허가 기간 단축, 법인세 감면 등 혜택을 줄 수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 R&D에 정책금융을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주권 강화 정책의 핵심 수혜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정부가 밝힌 백신 자급화 및 국가필수백신 기술개발 지원 정책medifonews.com에 따라 향후 mRNA 등 신기술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서 막대한 연구비 지원과 공공 생산 인프라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정부가 대구를 백신산업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해당 지역에 생산시설과 협력 관계를 갖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책적 지원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이 기대된다medifonews.commedifonews.com.

    그 밖에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춘 기업들도 정책 수혜가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지속적인 신약 후보 물질 개발과 기술수출로 유명한데, 정부의 임상시험 지원과 신속 심사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면 한미약품 같은 혁신형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이 한층 빨라질 수 있다. GC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 분야에서 국내 필수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정부의 필수의약품 비축·국산화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요와 지원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medifonews.com.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도 의료 AI 기업인 루닛, 뷰노 등은 정부의 규제완화 및 시범사업 혜택으로 국내 의료현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다medifonews.commedifonews.com. 다만 바이오헬스 산업은 신약 개발의 특성상 성과 가시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규제 완화나 지원 정책도 이해관계자 조율이 필요하므로 단기적 성과를 속단하긴 어렵다. 투자자들은 정부 정책의 추진 경과를 주시하면서, 각 기업의 기술력, 임상 결과, 글로벌 진출 현황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정책 테마로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종목의 경우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되었을 수 있어 실적 대비 과도한 밸류에이션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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